경인통신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70회 식목일 행사 펼쳐

영등포역·시흥차량사업소, 환경정화활동·녹색 철도 만들기에 앞장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4/03 [18:05]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70회 식목일 행사 펼쳐

영등포역·시흥차량사업소, 환경정화활동·녹색 철도 만들기에 앞장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4/03 [18:05]
영등포역,식목일 꽃씨김기 (1).JPG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나민찬) 영등포역은 3일 70회 식목일을 맞아 선로변에 꽃씨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선로변 경관을 개선하고 고객에게 친환경 철도 이미지를 제공을 위해 국민행복 코레일실천단과 영등포전기사업소가 참석해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꽃씨를 심었으며 선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영등포역 4·5번 홈 승강장 남쪽 끝단 옆 공터에 금계국과 코스모스를 파종하는 등 아름다운 역사 경관 만들기에 노력했다.
박홍균 영등포관리역장은 “선로변에 꽃씨를 심어 밝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늘 파종한 꽃씨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여름에는 금계국,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는 아름다운 영등포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시흥차량사업소에서도 옥구천 식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시흥차량사업소 직원들은 겨우내 하천에 쌓인 오물수거와 유해 넝쿨 식물제거, 가로수 가지치기 등 지역 주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옥구천(시흥시 정왕동)의 주변환경 정화와 수질개선을 주목적으로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최경신 시흥차량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자연 사랑과 더불어 숲과 꽃이 어우러진 건강한 녹색 철도를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흥차량사업소는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에너지 비용절감 공모전 참가 △지자체와 연계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녹색제품 구매 △EM액을 활용한 철도차량 세척 등 다양한 환경보전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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