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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나무심기에‘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지난 3일 오전 ‘70회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 자원과 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 의식 고취를 위해 시 전역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오산시 원동 산9번지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오산고등학교 앞, 원동근린공원 등지에서 자체 식목행사를 치렀다. 이날 식목행사로 오산 전역에 잣나무, 왕벚나무, 영산홍 등 1만 7000여 그루가 심어졌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식목일을 앞두고 오산을 푸르게 만들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성껏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봄철 산불예방에도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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