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 방범 순찰서부경찰서, 매산동·고등동행정복지센터,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함께 고등동 외국인상가지역·역전시장 주변 다문화푸드랜드 순찰
[경인통신] 수원시가 합동순찰반을 구성해 25일 저녁 외국인밀집지역인 팔달구 매산동·고등동 일원을 방범 순찰했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와 수원서부경찰서 경찰, 매산동·고등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외국인자율방범대 등 60여 명은 고등동 외국인 상가 밀집지역과 역전시장 주변 다문화푸드랜드를 방범 순찰했다. 이주민과 시민들에게 범죄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범죄예방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교류·화합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말 기준 수원시에 체류하는 등록 외국인은 5만 8919명이다. 외국인 상가가 밀집한 수원역 일원은 외국인의 유입이 많은 지역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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