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오산천 꽃길 만들기 시민추진위원회’출범식이 열렸다. 지난 3일 오후 오산문화원(원장 임명재)에서는 각급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오산천 꽃길 만들기 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이종상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아모레퍼시픽 등 기관·단체, 기업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오산대교에서 남촌대교 까지 구간을 1, 2, 3구역으로 나눠 꽃길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며 과거 인라인스케이트장이었던 1구역은 위원회 기술지원을 맡은 ㈜에머슨퍼시픽에서 코스모스·패랭이·복수초·상사화 등을 파종하고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바르게살기협의회·자연보호협의회·오산침례교회·농아인협회에서 제초작업과 비료주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산대 인도교 좌·우안의 2, 3구역은 오는 16일 오전에 아파트연합회, 새마을 부녀회, 선후배연합회, 고엽제, 청년회의소에서 메밀과 해바라기를 파종하고 가꿀 예정이다. 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단체를 참여시킬 계획”이라며 “오산시의 귀중한 자산인 오산천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볼거리 가득한 오산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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