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사랑나눔회, 이웃 사랑 온누리상품권 320만 원 '쾌척'정자1·2·3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100만 원씩, 병원 환자 2명 자체 후원
[경인통신]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이 27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2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수원병원 임직원들의 기금모금 사업 ‘사랑나눔회’에서 마련한 이번 상품권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1·2·3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100만 원씩 기탁돼 저소득 홀몸 어르신·다자녀 가구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수원병원은 형편이 어려운 병원 환자 2명에게도 20만 원을 자체 후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정일용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수원병원에 보내주신 지역사회의 지원과 응원에 의료진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환자를 치료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을 이루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회는 수원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후원금은 해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의 의료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쓰이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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