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그린환경센터에 위치한 에코센터가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를 운영한다. 사전 교육을 신청한 4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는 마을쓰레기 현황과 문제점 파악, 깨끗한 마을 만들기 의견 수렴 등을 통한 쓰레기에 대한 이해, 폐기물 처리현황,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을 교육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환경부가 주관한 ‘전국 환경해설자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는 올해 1월 에코센터를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시 자원순환과는 “불법 소각과 불법매립 등 버려지는 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쓰레기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 등을 통해 깨끗한 화성시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올해 안에 농촌쓰레기 처리 매뉴얼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코센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그린환경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교구·교재 개발, 재활용 창작활동 공간인 되살림 목공방 운영, 오목눈이 작은 도서관,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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