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운영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으로 짧은데다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진행되는 중고벼룩시장 운영 특성상 비가 오면 행사 진행이 어렵다는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김해련 자산관리과장은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돼 도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월 2회 경기기회마켓을 경기도 옛 청사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등 내실 있는 행사 준비로 5월 가정의 달에 도민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경기기회마켓은 매월 첫째주 주말은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4월~6월, 9~11월 셋째주 토요일은 수원맘카페, 경기농협과 함께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체험과 공연이 가미된 벼룩시장의 형태로 개최된다.

앞으로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은 우천 시에도 진행되며,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수원맘카페, 경기농협과 함께하는 행사는 우천 시 연기나 취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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