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찾아가는 건강매니저’사업을 운영하여 가장산업단지에 소재한 ‘스킨큐어’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사전 검사, 예방 교육 및 상담을 제공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과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사가 협력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체성분 검사를 측정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효과적인 운동과 영양 섭취 등 심혈관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스킨큐어 직원들은 주로 20~40대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어 검사와 상담을 직접 받아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들어가는 노년기뿐만 아니라 20~40대에서도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기에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할 수 있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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