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2050 경기도 탄소중립 이행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제로에너지 건축물 보급 의무대상 확대, 각종 지원정책에 대한 사후 검증 모니터링 등 제안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연구단체인 ‘도시환경연구회(회장 유영일)’는 27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2050 경기도 탄소중립 이행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유영일 회장을 비롯해 도시환경연구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진만 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진만 연구위원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보완하거나 미비한 사항으로 지적된 내용을 연구에 반영했고, 선행연구와 사례조사, 제도와 사업분석, 정비사업 추진현황 분석, 개선방안 등 주요 내용을 연구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위원은 공동주택 그린에너지 및 녹색건축물 활성화방안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보급 의무대상 확대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율 확대ㆍ의무화 ▲녹색건축물 조성 확산을 위한 인센티브 마련 ▲각종 지원정책에 대한 사후 검증 모니터링 등의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 회장인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이 반영된 최종 연구용역 보고서가 제출되면 향후 관련 조례안 발의, 예산심사 등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라며 “연구진께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구에 대단히 수고 많았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도시환경연구회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위원회 연구단체로 2022년 12월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연구수행기관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연구기간은 4.5개월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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