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 동계 사료작물 적기 수확으로 사료가치 올려야

안성지역 호밀 4월 중하순, IRG 5월 상중순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4/28 [11:50]

안성시, 동계 사료작물 적기 수확으로 사료가치 올려야

안성지역 호밀 4월 중하순, IRG 5월 상중순
이영애 | 입력 : 2023/04/28 [11:50]
안성시, 동계 사료작물 적기 수확으로 사료가치 올려야
[경인통신] 호밀, IRG 등 동계사료작물을 적기 수확해야 고품질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조사료에 수확시기가 늦어질 경우 건물수량은 많아지나, 단백질 함량 및 소화율은 떨어지게 된다. 급여 목적, 날씨, 후작 농작물에 따라서 수확시기를 결정하며, 호밀은 출수기 및 개화기, IRG는 출수기에 수확하는 것이 수량 및 사료가치 면에서 유리하다. 안성지역은 호밀의 경우 4월 중순부터 하순, IRG 5월 상순부터 중순에 수확하여야 한다.

사일리지 제조시 수분함량이 60%가 넘지 않게 하며, 유산균 등 생균제를 첨가하면 품질 좋은 사일리지 생산이 가능하다. 건초 생산을 위해서는 날씨를 확인하여 예취한 사료작물이 비를 맞지 않게 하며, 반전 작업을 2~3회 실시하여 빠르게 수분함량을 낮춰 줄 수 있도록 한다.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적기 수확 및 수확기 작업을 통하여 우수한 조사료를 생산하여 농가 경영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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