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5월 주말 조선왕릉(선릉)에서 제향 체험하세요5.13.(토)~5.21.(일) 매주 토·일, 4.28.(금) 오전 11시~ 온라인 및 전화 접수
[경인통신]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은 오는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선릉과 정릉(서울 강남구) 내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 매주 토·일요일마다 '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역대 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효와 예의 사상을 바탕으로 600여 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라 할 수 있다. 올해 상·하반기 각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실제 기신제향에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데 산자, 다식, 떡 등의 제사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과 제관복을 입고직접 제관이 되어 헌관, 대축, 찬자 등 실제 제향 의식을 행하는 ‘제향 제관 체험’ 2가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회당 32명(제물 진설 체험 20명, 제향 제관 체험 12명)이 참여하며, 제물 진설 체험은 오후 1시 30분, 제향 제관 체험은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신청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성별 제한 없이 가능하며, 두 가지 체험 중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두 가지 체험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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