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복 화성시의원, "시 음주 문화 개선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하라"김 의원, 28일 여가문화교육국장, 감사관, 화성시장 대상 일문일답 진행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의회 김종복(국민의 힘·라선거구) 의원은 지난 28일 2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근 화성시청 펜싱부와 화성FC에서 발생한 음주 관련 문제를 지적하며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일문일답 형식의 시정질문을 통해 음주 사고의 원인과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장의 관리·감독 책임을 묻고 선수단 숙소 운영 규정 유무를 확인했다. 이에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오는 5월 내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찰조사 이후 진행될 내부조사의 조사관이 사건의 책임대상인 단장·부단장인 모순점에 대해 꼬집은 뒤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품위유지 의무 위반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시행하며 화성시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복 의원은 “화성시는 인구 100만을 넘어 화성특례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균형 있는 화성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공직문화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개선돼 시민의 마음을 얻는 화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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