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울산·양산, 2015년 화랑훈련 실시

4박 5일간 민·관·군·경 참여한 ‘2015년 화랑훈련’실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4/06 [09:48]

부산·울산·양산, 2015년 화랑훈련 실시

4박 5일간 민·관·군·경 참여한 ‘2015년 화랑훈련’실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4/06 [09:48]
부산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과 울산, 양산지역에서 4박 5일간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이 모두 참가하는 가운데 훈련 일정에 따라 테러·국지도발 대비작전, 전시전환과 전면전 대비작전 등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기간 동안 시는 종합상황실, 의료구호, 보급급식 등 8개 지원반으로 구성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훈련 이틀째인 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위기상황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통합방위 ‘을종’사태와 야간통행금지, 주민통제와 대피명령(안)을 선포한다.
뿐만 아니라 △국가 중요시설과 도시기반시설 방호태세 확립 △전면전 개전 전·후 사회혼란 극복대책 강구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 분위기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2015년 화랑훈련을 마무리 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화랑훈련이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결의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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