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를 위한 홀로서기 프로젝트 추진선배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자립지원 교육 프로그램』진행
[경인통신] 안성시는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준비를 위하여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프로젝트' 를 계획했다.
프로젝트 내용은 맞춤형 컨설팅-모니터링-교육-자조모임 등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며, 1단계로 3월 한달간 안성시 아동보호전담요원(4명)이 관내 45명의 자립준비청년을 개별 방문하여 자립수준 및 생활상태, 지원 필요성 점검 등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지난 4월 29일에는 25명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공익활동지원센터 가치마당에서 선배 자립준비청년과의 만남을 통하여 선배의 경험을 듣고, 서로의 고민과 걱정을 공유하는 등 참여자의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은 “퇴소 후 조언을 구할만한 사람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과 선배를 만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경험이 됐다.” 라며, “힘든 일을 공유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자립준비청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일상생활 및 경제, 생활법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조모임 구성을 통해 연락체계 구축 및 소통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립 후 홀로 세상을 살아가는 자립준비청년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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