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3 교장 지구장학협의회 워크숍 개최 학교 자율장학의 내실화 방안 모색경기 미래교육 현황 공유, 자율성과 전문성 기반 자율장학 활성화 논의
[경인통신] 경기도교육청이 1일 「2023학년도 1학기 교장 지구장학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교 자율장학 내실화 방안 모색과 교장 역량 강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한정숙 제2 부교육감과 지구장학협의회 교장 대표 250명, 교육지원청 지구장학 담당장학사 등이 참석해 특강과 발표, 토의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주요 목적은 ▲2023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공유 ▲경기 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교장의 역할 탐구 ▲자율성과 전문성 기반의 학교 자율장학 운영 내실화 방안 모색 등이다. 순서는 ▲부교육감 특강 ▲2023년 경기교육 정책 이해 ▲자유 발제 ▲분임 토의 및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에 나선 한 부교육감은 ‘경기 미래교육 추진과 리더십’을 주제로 2023 경기교육의 추진 현황을 안내하고, 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의 관심과 열정을 이끌어 내는 학교장의 리더십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자 황윤규 교육정책국장과 홍정표 융합교육국장이 도교육청의 부서별 업무를 안내했다. 자유 발제 시간에는 학교급별 자율장학 활성화를 위한 교장의 역할을 중심으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끝으로 분임 토의 시간에는 학교 자율장학과 지구장학협의회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참석한 지구장학협의회 대표자들은 지역 내 학교장에게 워크숍 내용을 공유하고 모든 학교가 자율장학 운영을 내실화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충실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자율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학교 자율장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전문가 포럼 개최와 우수사례 발굴, 공유 등으로 학교에서 자율장학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감 대표 230명의 지구장학협의회 워크숍은 2일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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