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착한명품가게 성료

1억 7000만 원 매출액 달성, 하반기 서북부지역 백화점과 연계 개최 예정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4/06 [15:02]

경기도, 착한명품가게 성료

1억 7000만 원 매출액 달성, 하반기 서북부지역 백화점과 연계 개최 예정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4/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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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 ‘착한명품가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 일까지 1주일간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 특별행사장에서 ‘착한명품가게’를 열어 총 1억 7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개성공단 입주업체를 포함해 도내 우수중소기업 34개 업체와 타 지자체 8개 업체 등 총 4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생활용품, 잡화, 식품, 의류, 완구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과 지역특화 제품을 판매했다.
참여 업체들은 이반 행사를 통해 대형유통기업의 입점과 납품 절차, 마케팅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우수성을 검증받은 업체의 경우 향후 백화점 입점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홍보나 마케팅은 거의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매출뿐만 아니라 회사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고마웠다”라고 상품전 참가에 만족감을 보였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상품전은 판로가 여의치 않은 중소기업에게 홍보의 기회와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 죽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는 3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착한명품가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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