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생과 경제는 회복 기미가 보아지 않아”1일, 133주년 세계 노동절 맞아 현 정부의 노동정책 비판 쏟아내
[경인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동절을 맞아 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노동개혁은 노조 탄압과 주 69시간 근로제 등 시작부터 혼선을 빚고 있다”며 “노동현장에서는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지사는 “각 부문에서 ‘통합’은 온데간데없고 ‘갈등’만 커진다”며 “경기도는 다르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8일 경기도 노·사·정이 공동으로 채택한 선언문을 펼쳤다"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정 관계를 정착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듯 ‘갈등’이 아닌 ‘통합’의 길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한 뒤 “임기 내 100조원 투자를 유치해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경기RE100’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더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 구축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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