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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룸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에서 오산시는 혁신교육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 노원구·마포구 등과 함께 이번 가치경영대상을 받게 됐다.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에서 주관한 가치경영대상은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안겨주는 인물·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오산시가 추진해 온 혁신교육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교육특별시로 완전히 정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1년 경기도 교육청과의 MOU를 통해 전국 최초로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교육청·학교와 함께 각종 혁신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시민참여학교의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학습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잇따라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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