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교육지원청, 교권전담상담사와 함께 하는 '상담애(愛) 스며들다' 프로그램 운영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5/02 [10:05]

수원교육지원청, 교권전담상담사와 함께 하는 '상담애(愛) 스며들다' 프로그램 운영

이영애 | 입력 : 2023/05/02 [10:05]
수원교육지원청, 교권전담상담사와 함께 하는 '상담애(愛) 스며들다' 프로그램 운영
[경인통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경기남서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는 5월부터 '교권전담상담사와 함께 하는‘상담애(愛) 스며들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남서교권보호지원센터는 수원에 거점센터를 두고 장학사, 상담사, 주무관이 상주하며 수원, 광명, 군포의왕 지역의 교육활동 침해사안 심층 통합 지원, 맞춤형 심리상담 및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권전담상담사와 함께 하는‘상담애(愛) 스며들다’프로그램'은 교권전담상담사가 전문적학습공동체 시간에 학교로 찾아가서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인 위기 학생 및 학부모 상담 기법, 학생 이해와 생활지도 방법,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적 노력 등에 대해 워크샵 형태로 진행하는 센터 특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희망 교사 대상으로 개인 심리 검사도 병행해 교사의 자기 이해와 자기 돌봄을 통해 교사로서의 효능감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상담의 지혜를 경험과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생, 학부모와의 관계에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교육의 주체인 교사-학생-학부모가 상호이해와 관계 증진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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