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 1층에서 ‘2023년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시의장, 시의원, 9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관련 기관장, 유관단체장과 장애인 참석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한국장애인연맹 경기DPI 화성시지회의 사물놀이패 ‘덩더쿵패’와 (사)한국농아인협회 화성시지회의 수어공연 및 장애인단체장들의 수어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내빈소개, 장애인 인권 선언,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시상, 내빈축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화성시 장애인합창단이 ‘함께 걷는 길’, ‘바람이 불어오는 곳&네꿈을 펼쳐라’, ‘누이’ 등 3곡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또 O/X퀴즈 등 5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사회에 아직 남아있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5월은 가정의 달인만큼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과 참석자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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