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학교폭력,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진행2일, 경찰청장과 칠보중 “학교폭력, 청소년 마약범죄... 이젠 그만!” 약속
[경인통신] 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수원 칠보중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범죄는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는 위기의식’과 ‘교육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는 경찰과 학교측의 공감대가 형성돼 마련됐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주제로 직접 특강을 진행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하고 있는 학생 6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홍기현 청장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은 일단 발생하면 그 영향이 크고 오래가기에 어느 범죄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학생들 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늘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에 대해 체감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범죄 의심이 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실천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홍기현 청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폭력과 범죄로부터 멍들지 않도록 하겠다”며 “교육청과 협업해 ‘찾아가는 특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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