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LG전자 평택사업장과 캠프 험프리스 방문2일, LG전자와 캠프 험프리스와 지역사회 간 상호 협력 방안 논의
이날 현장활동은 주요 대기업 중 하나인 LG전자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와의 상호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유승영 의장 등 18명의 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원들은 먼저 진위면에 위치한 LG전자 평택사업장을 방문해 쇼룸과 VS(전장부품)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관계자로부터 평택사업장에 대한 소개와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LG전자 권순일 상무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갖고 “LG전자 평택사업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팽성읍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세스 C. 그레이브스 수비대 사령관을 접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캠프 험프리스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미 2보병사단 박물관과 부대 주요 시설들을 차례로 둘러봤다. 유승영 의장은 “캠프 험프리스는 그 규모만큼이나 지역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상호 협력과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편 및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시의회에 전달해 달라. 함께 개선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스 C. 그레이브스 사령관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며 “시의회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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