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지난 2일 아동의 보호권 확립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소속 아동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는 2020년 9월 지역 내 아동의 생활상태 및 가정환경 조사, 아동학대 신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도록 아동복지에 열의가 있는 15명을 아동 위원으로 위촉해 현재 활동 중이다. 아동위원을 비롯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도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김지연 관장이 강의를 맡아 ‘우리가 알아야 할 아동학대’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유형, 특징, 예방 방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활성화 방안, 상반기 아동학대예방 연합 캠페인 행사 참여 등도 논의했다. 우기제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올해도 오산시 모든 아동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의회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