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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돌봄톡'으로 어려운 이웃 제보 쉬워진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5/04 [15:13]

오산시, '오산돌봄톡'으로 어려운 이웃 제보 쉬워진다

이영애 | 입력 : 2023/05/04 [15:13]
[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는 쉽고 빠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오산돌봄톡’을 운영하고 있다.

‘오산돌봄톡’은 위기이웃 발굴의 새로운 발굴체계 보완과 뉴미디어 시대 흐름에 맞게 어려운 이웃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전달체계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복지정보 안내채널을 한곳으로 집중하고, 즉각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산돌봄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고의무자, 생활업종종사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용이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해 1:1제보를 원하거나 복지정보를 얻고자 하면 카카오톡 우측상단 검색창을 클릭한 후 ‘오산돌봄톡’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으로 가입이 된다.

오산시는 지난 3월말 기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514여명이 활동하며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오산돌봄톡 채널 추가 독려 안내 문자 발송', 희망동(動)행정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홍보뿐만 아니라 6개 동 행정복지센터 8개 단체 및 내방 시민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욱희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는 안전망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한다면 언제든 오산돌봄톡으로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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