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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 여성비전센터는 7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5기 화성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5년 여성 인문학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12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이 시대의 여성이 어떻게 하면 ‘나 답게’ 살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며 인문학 강좌를 통해 여성에 대한 가치관 확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화성여성비전센터의 야심찬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화성여성아카데미는 엄마가 자녀에게 들려주는 인문학 독서를 비롯해‘어바웃타임’등 4편의 영화를 통해 여성의 삶과 여성주의 관점을 발견하게 된다. 여성의 삶과 자유에 대한 열망, 여성의 역사와 미래를 살펴보며 다양한 인문학의 눈으로 본 행복한 여성의 삶과 자신의 삶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강의도 진행된다. 여성청소년수련관 오순록 관장은 “여성아카데미를 통해 인문학을 쉽게 이해하고 여성들의 삶이 주체적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또 화성을 이끌어 갈 여성리더가 많이 배출돼 화성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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