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이 운영하는 장기요양지원센터가 효율적인 행정체제 구축을 위해 소규모, 신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나눔행정 멘토링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인력 부족과 경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양기관에 행정력을 지원해 자립을 돕고자 추진됐다. 7일 공단에 따르면 4월~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수원시 소재 80여개 장기요양기관 중 규모가 작거나 개소한지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신생기관 등 10개소다. 센터는 이날 멘토링 사업의 첫단계로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소규모 시설 관계자의 애로사항 토로와 행정지원 요구사항을 비롯해 멘토링 사업 진행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안승민 장기요양지원센터장은 간담회에서 “이 사업은 그동안 장기요양기관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나눔행정을 통해 지원, 자립을 돕는 사업”이라며 “기관들의 행정안정이 입소 어르신들의 서비스 질 향상으로 직결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배우고 익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장기요양지원센터는 매월 1회, 중순쯤 나눔행정 멘토링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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