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교육지원청은 5월 8일(월) 2023학년도 평택 다사리 화해중재단 위촉식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평택 다사리 화해중재단은 ‘모두 다 말하게 하여, 다 살린다’라는 의미로 평택 출신 인물인 민세 안재홍선생의 정신이기도 하다. 이는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학생 인권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지원청 자문 기구가 탄생하는 의미이다. 중재위원의 구성을 살펴보면 교원, 전문 상담사, 변호사, 경찰 등 화해 중재에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인사들로 위촉됐다. 중재위원은 앞으로 학교폭력, 학생 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 활동과 갈등 당사자 분리상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및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화해 중재를 통한 교육공동체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교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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