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해외취업, 국제결혼 등으로 인해 외국인의 민원 수요가 증가했으며, 오산시 인구 대비 3.7%가 외국인 주민으로 외국인 민원 또한 과거에 비해 다양해짐에 따라 영어, 일본어 능력이 우수한 민원실 사회복무요원을 통역 안내요원으로 지정해 외국인 민원인이 시청 방문 시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설명하는 등의 민원 처리를 도와주는 민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통역 안내요원으로 지정된 사회복무요원은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민원실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어 외국인 민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민원실 업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실을 방문하는 다양한 민원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만족스러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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