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대구, 가정․야외활동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건강관리 당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4/08 [22:58]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대구, 가정․야외활동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건강관리 당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4/08 [22:58]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8일 대구시(시장 권영진)에 따르면 지난 7일 광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8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구시는 올해 발령된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해 4월 20일에 비해 12일이나 빠르다며 주의보 발령에 따라 물웅덩이, 하수구 등 취약지역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에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시민들에게도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내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하면서 보육시설과 학교선생님 등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대구시 한상우 보건건강과장은 “고열, 두통, 구토, 지각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가정에서나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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