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 “농업의 미래, 귀하게 키워가겠습니다”

김 지사 “농업경쟁력을 끌어올릴 근본 대책을 검토하겠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5/11 [10:05]

김동연 경기도지사, “농업의 미래, 귀하게 키워가겠습니다”

김 지사 “농업경쟁력을 끌어올릴 근본 대책을 검토하겠다”
이영애 | 입력 : 2023/05/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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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시의 한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풍작을 기원했다.


지난 10일 파주시 파평면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지사는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다 농사를 지은 농촌 출신으로, ·어촌 발전을 위해 다른 누구보다 더 많이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연천에서 모내기하고 추수했는데, (오늘) 모내기한 논에 추수할 때 다시 방문해 함께 추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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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농촌 출신, 고향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라며 할아버지도 농사를 지으셨고, 아버지도 농사를 지으셨다. 어릴 적 제 꿈이 농촌활동가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설픈 도움이 민폐가 될까 걱정도 있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일손을 보탰다많은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우리 경기도에는 농업과 어업이 중요하고, 특히 경기북부에는 친환경 농업이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쌀값 하락과 쌀 소비 저하로 걱정하시는 농민들이 많이 계시다. 앞으로도 더 자주 찾겠다농업경쟁력을 끌어올릴 근본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저뿐 아니라 우리 한국인 대부분은 한두 세대 거슬러 올라가면 농민의 후손이다. 사람과 환경을 중심을 둔 농정을 귀하게 챙기겠다오늘 모내기에 함께하신 박정 의원님과 김경일 파주시장님, 모든분들 올가을 추수 때 다시 뵙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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