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청소년이 만드는 축제 속‘하나되는 대구’

11일부터 11월 말까지 청소년 어울림마당 상설 운영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4/09 [00:24]

청소년이 만드는 축제 속‘하나되는 대구’

11일부터 11월 말까지 청소년 어울림마당 상설 운영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4/09 [00:24]
대구시는 오는 11일부터 11월 말까지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2015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을 상설 운영한다.
‘청소년fun&樂 문화마당’이라는 메인타이틀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나눔장터 유스드림마켓, 자매도시 청소년과 함께 문화교류 축제, YOUTH K-POP CHALLENGE, 청소년 락 페스티벌, 전문 예술인과 함께하는 합동 기획공연 등 다양한 문화마당을 운영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참석해 청소년 공연을 관람하고 청소년과 함께 축제 퍼포먼스 등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등 20여 개 팀이 초청돼 비보이 댄스팀 오프닝 공연, 연극공연, 어쿠스틱 공연, 장기자랑, 클럽댄스파티 등이 펼쳐진다.
체험 행사는 청소년단체, 청소년 관련 학과, 청소년 기관 등이 참여해 2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진로와 상담 관련 체험과 친환경 관련 체험, 공예체험, 추억의 먹거리 체험, 국궁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올해 열 번째 돌을 맞고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대구시가 공동주최하고 공모에 선정된 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이 수탁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구시 이승대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에 청소년동아리를 참여시켜 건강한 여가활동을 통한 문화 감성을 증진시켜 나가겠다”며 “2․28 기념 중앙공원을 전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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