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시행도,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지원’ 사업 운영에 따라 31개 시‧군 1990마리 대상
[경인통신]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마당 등 실외에서 기르는 개의 중성화를 희망하는 도민을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은 농촌지역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마당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려견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방지하고,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모두 1990마리가 지원 대상으로 암컷 기준 최대 40만 원 한도로 중성화 수술이 지원되며, 소유자 자부담은 수술 비용의 10%로 최대 4만 원 수준이다. 자부담을 포함해도 일반 중성화 수술 비용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중성화 수술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물 등록(내장형)을 완료해야 하며, 이 경우 자부담 외에 등록비용 1만 원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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