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교육청은 12일 ‘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경기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스승으로서 존경받는 교원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원의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스승의 날을 맞아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전수식에는 한정숙 2부교육감과 황윤규 교육정책국장, 수상자 가족과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했다.

올해 수상 인원은 모두 1385명으로 △녹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607명 △교육감 표창 731명 등이다.

△장관교육감 표창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교육복지·봉사활동’, ‘평생교육’ 등 6개 분야 공적자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심사 후 선정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늘의 영예로운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늘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한정숙 부교육감은 교육감을 대신해 훈․포장과 표창장을 수여한 뒤 “새로운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이며, 학교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는 분들이 바로 선생님”이라며 “스승의 날을 맞아 경기교육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가시는 선생님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