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도시공사, ‘플로깅’ 캠페인 펼쳐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5/12 [16:10]

화성도시공사, ‘플로깅’ 캠페인 펼쳐

이영애 | 입력 : 2023/05/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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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1일 향남환승터미널 인근에서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도로나 공원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나가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친환경적인 운동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고 있다.

이날 김근영 화성도시공사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은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향남환승터미널 인근을 걸으며 담배꽁초, 깨진 유리병 등 800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수질 개선에 탁월한 ‘EM흙공 던지기’ 행사와 종합경기타운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오는 14일에는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800여벌의 의류 나눔 행사를 기획하는 등 환경보호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근영 공사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여해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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