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강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8일 밤 11시 경 흉기로 위협해 택시를 빼앗은 박모씨(22·무직·특수절도 등 18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임모씨(67)가 운전하던 개인택시에 승차한 뒤 사하구 다대동 강변도로 롯데캐슬 몰운대 아파트 입구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임씨를 위협해 택시를 강취한 혐의다. 강씨는 빼앗은 택시로 강변도로를 운행 중 신평 하수종말 처리장 부근 도로에서 오토바이 동호회 일행을 충격 후 1Km가량 도주하다 동호회 사람들에게 붙잡혀 시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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