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충북 청주, 한우 구제역 의심농장 발생방역대 내 농가 전화예찰 중 구제역이 의심되어 정밀검사 실시 중
[경인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2곳)에 대한 전화예찰 중 입안 상피세포 탈락,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현재까지 청주에서 총 4건 발생했으며, 해당 농장은 기 발생농장(2~4차)으로부터 2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할 것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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