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식품접객업소 불법행위 점검성매매, 마약범죄에 대한 정보수집과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 점검
[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3일 오산시경찰서와 함께 다방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마약범죄와 관련해 합동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성매매·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다방에서 성매매 알선행위 등 불법행위가 성행한다는 민원 등에 따라 계도 목적으로 진행됐다. 단속반은 성매매, 마약범죄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과 함께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자가 지켜야 할 ‘영업주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성매매 알선과 유흥접객원 고용 여부’, ‘영업장 내 주류 허용과 제공 행위 여부’,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티켓영업)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영업장 내 위생관리상태 전반’등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라며 “오산시의 건전한 음식문화 및 영업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관내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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