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도시공사가 제16회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서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를 지역사회 이주민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대상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기부받아 지역사회 이주민에게 나눠줌으로써 친환경 문화를 정착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3주간의 의류 기부 캠페인 동안 1,200여 벌의 의류를 기부하며 높은 나눔 열기를 보였으며, 의류 상태, 의류 대상 등으로 철저히 선별해 새 주인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HU공사는 제16회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서 기부 의류 나눔 부스를 운영하며 2,000여 명이 넘는 이주민이 맞이해 대부분의 의류를 나눴으며, 이에 앞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후원금을 지급하는 등 이주민을 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이바지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주민에 대한 배려와 환경 보호는 공사가 추구하는 ESG 경영의 중요한 가치들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배려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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