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초등학생들은 수원시립미술관으로! 관학 연계 프로그램 '뮤지엄 스토리', '아트톡톡'2023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협력 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경인통신]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2023년도 수원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뮤지엄아트’의 관학 연계프로그램을 5월 17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관학 연계 프로그램 '뮤지엄 스토리'는 현재 개최 중인 소장품 전 《물은 별을 담는다》를 전시 해설사와 함께하는 감상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 작가인 줄리안 오피의 작품을 최소한의 점, 선, 면과 색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으로 만들어 보고, 미술관 2층 복도 벽면에 전시해 볼 수 있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되는 관학 연계 프로그램 '아트톡톡'은 ‘현대미술 속 이야기를 찾아 유랑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전시 중인 《이야기 유랑선》을 전시 해설사와 함께 감상 후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휴대폰용 거치대로 제작해 보는 '그림talk'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올해 관학 연계 프로그램은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엄 스토리'에는 총 16개교 70학급 약 1,800명이, '아트톡톡'은 15개교 59학급 약 1,300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참여가 늘어났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미술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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