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 이끌 청소년 차세대위원 출범39명 선발, 1년간 경기도 청소년정책 추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
경기도 미래를 이끌 청소년 차세대 위원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도는 오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NEXT 경기 16기 경기도 차세대위원 출범을 위한 위촉식을 개최한 뒤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에서 10일부터 11일까지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 차세대위원회는 지난 2000년부터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기구다. 도는 지난해까지 31개 시·군별로 1명씩 위원을 선발했지만 다양한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39명으로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16기 경기도 차세대위원은 공개모집에 응모한 도내 130여 명의 청소년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경기도 청소년을 대표해 1년 간 활동한다. 차세대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청소년 의견을 수렴하고 경기도 청소년 정책의제와 정책과제를 발굴해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제안한다. 이와 함께 경·인 청소년연합 포럼, 청소년 대토론회 등을 주체적으로 계획해 청소년 연합 활동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 참여기구를 내실 있게 운영해 청소년 참여기반을 다지고 청소년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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