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체육시설 및 학교 체육관 등을 활용하여 지역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한다.
관내 초등학교 38개 팀, 중학교 58개 팀, 고등학교 38개 팀 등 1,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13일 동두천송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풋살 대회를 시작으로 7월 방학 전까지 운영된다. 풋살 외에 축구, 피구, 농구, 배드민턴, 줄넘기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스포츠 축제를 표방하여 동두천시청, 양주시청, 동두천시 축구협회, 양주시 농구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풋살 경기에 참가한 동두천송내초 한 학생은 “공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해서 그동안 틈틈이 친구들과 연습하여 이번 축제에 참가했다”며, “그동안 신체활동이 부족했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신체활동도 많이 하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통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을 몸소 실천했으면 좋겠다”며 “일상적인 학교생활로부터 벗어나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통해 행복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