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출전한 선수 5명 모두가 총 13개(금12, 은1)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개인전 경기에서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부 –61㎏)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부 –80㎏)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부 –88㎏)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부 –73㎏) 금메달 3개 △박채연(여자 벤치프레스부 –61㎏)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특히 김규호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됐던 '제13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장애인역도경기에서 선수 5명 전원이 개인별 금메달 3개씩 총 금메달 15개를 휩쓰는 쾌거에 이어 이번 대회 또한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여 도내뿐 아니라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출전 대회마다 메달 획득으로 전국 최강의 면모를 보여준 장애인역도팀 감독과 선수 모두에게 58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