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기후위기 대응’ 첫 회의를 개최한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후도지사로서 ‘기후위기 대응 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회의 개최소식을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했다”며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낮추며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한 뒤 “경기도는 선도적인 기후정책으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 RE100’을 선포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며 “매월 작더라도 실천할 수 있는 기후문제 해결책을 도출해 차곡차곡 쌓아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드디어 내일 17일 첫 회의를 개최해 그 약속을 지킨다”며 “제가 직접 주재하고, 경기도 기후대사 강금실 전 장관님께서 함께해주신다.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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