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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U-City 통합운영센터에 근무하는 모니터요원 16명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효율적인 영상정보(CCTV) 관제를 위해 자발적으로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오산’구현을 위해 CCTV 영상 관제 역량을 더욱 높이고자 각 조장과 모니터요원들이 자발적인 의견을 모아 이뤄졌다. 모니터요원 16명은 4명씩 4개조로 나눠 120개소의 CCTV 설치 장소를 방문해 카메라와 비상벨을 점검하고 카메라 폴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며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한 모니터 요원은 “상황실에서만 근무할 때는 현장카메라 방향과 주변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었고 비상벨 오작동에 대한 대처방법도 잘 몰랐는데 이번 체험으로 시스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비록 업무 외의 일이지만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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