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 수원시 관내 영양(교)사들과 학교급식관련 정담회조리실무사 인력확보․처우개선 절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배식 자원봉사자 도입도 필요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6)이 참석한 '학교급식관련 정담회'가 16일 수원 영화초등학교 소회의실에서 관내 각급학교 영양(교)사 및 수원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정담회는 지난 3월 27일 한원찬 부위원장이 주최했던 ‘수원시 관내 학교 영양(교)사 정담회’에 이어서 학교급식과 관련된 각종 현안을 개선하기 위해 열린 두 번째 정담회이다. 영양(교)사들은 주로 “조리실무사의 인력확보 시급 및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며, “열악한 처우로 인해 조리실무사가 퇴직할 경우 대체인력이 충원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재직 중인 조리실무사의 업무는 과중되고 피로도가 증가하여 많은 지장이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급식의 질이 저하됐다는 민원 제기시 ‘맛․영양․위생․량 등’ 명확하게 언급해야 민원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식당 배식 자원봉사자 도입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 부위원장은 “학교급식의 최일선에 계신 영양(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해야 학생들의 영양섭취 및 영양교육이 향상되기 때문에 자주 정담회를 갖고 있는데 오늘도 학교별 다양한 현안을 청취했다”며,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례 제․개정안을 고려하는 등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경기도교육청은 물론 기초 자치단체와 협의해야 할 부분도 있는데 원활하게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