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문화재단,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선정

올해 2개 공모지원사업 선정으로 도비 총 6천 9백만원 확보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5/18 [09:27]

수원문화재단,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선정

올해 2개 공모지원사업 선정으로 도비 총 6천 9백만원 확보
이영애 | 입력 : 2023/05/18 [09:27]
수원문화재단
[경인통신] 수원문화재단이 경기문화재단 주관 ‘2023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최대 지원금액인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2023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자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특화 콘텐츠를 제작 및 보급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3년 동안 최대 1억 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모사업이다.

수원문화재단은 그간 수원 문화예술교육 자원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수원 문화예술교육 콘퍼런스, 수원 문화예술교육가 대화모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인정받아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행된 기반 작업을 토대로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파트너를 양성하고 학교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에 적합한 문화예술교육을 연구, 개발, 실행할 계획이다.

먼저 1년 차인 올해는 기관과 시민, 예술가로 구성된 수원 문화예술교육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파트너와 신진 문화예술교육가 양성 프로그램, 교육가들과 함께 발맞출 학교와 기관매개자 대상 교육도 준비 중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시는 지난 2021년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조례제정과 문화도시 선정을 발판삼아 수원의 문화예술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내 관계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이 지원사업 선정 및 도비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원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수원 문화예술교육의 구심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수원 문화예술교육의 지도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는 올해‘경기시민예술학교’와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으로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2개 사업 총 6천 9백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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