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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지난 9일 새벽 광명로 865번길 모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뒤 금고속의 현금 46만여 원과 담배 2갑을 뺏은 특수강도 피의자 이모씨(47·절도 등 전과4범)를 사건발생 5분 만에 붙잡았다. 10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10경 “남자목소리가 들린다. 돈통을 여는 소리가 나며 남자소리가 점점 커진다”라는 신호가 접수 됐다. 경찰은 종업원 정모씨(31)로부터 사건 정황, 인상착의, 도주로 등을 듣고 인접지구대 공조 요청했으며 도보로 수색 하던 중 약 2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이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한 유재용 순경은 “편의점 강도는 한 번 성공 하면 또 하기 마련인데 강도범을 검거해 또 다른 편의점 강도를 예방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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