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KT, 학생 컴퓨팅 사고력 증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추진도교육청-KT 업무협약으로 코딩 자격증 가진 대학생과 중학생 120명 온라인 그룹 매칭
[경인통신] 경기도교육청과 KT는 16일 ‘중학생 인공지능(AI)코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에게 쉽고 재미있는 AI 코딩 경험을 제공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디지털 기술 이해’, ‘학생 컴퓨팅 활용 능력 증진’, ‘AI를 활용한 학습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AI 코딩 과정을 이수한 대학생 멘토와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을 소그룹(1:3)으로 구성해 개별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한다. 희망하는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진행하며, 학생들은 멘토에게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으로 AI 코딩 프로그램을 배우고 학습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정정수 KT 전무(강남서부광역본부장)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디지털 미래 인재를 위한 AI 코딩 멘토링 사업을 시범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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