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3년 내 스마트도서관 6개 확충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위해…이상일 시장 공약 160% 초과 달성할 것
[경인통신]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6개의 스마트 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기기를 확충하면 이상일 시장이 임기 내 스마트도서관을 5개 추가하겠다는 목표는 8개로 늘어난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이미 수지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이 없던 처인구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등 2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 도서관이 없는 취약지역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 설치장소를 결정할 방침이다. 스마트도서관은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언제든지 한 사람당 3권씩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다. 용인시 스마트도서관은 분당선 기흥역과 죽전역,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신분당선 성복역,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수지구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청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읽으며 지식을 탐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곳곳에 스마트도서관을 6개 더 확충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약을 160% 초과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스마트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책빌리기 이벤트에는 312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벤트가 진행된 2주 동안 이전 대비 대출권수가 479권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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