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오는 26일 까지 ‘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대회(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계발하고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 축제로, 도내 31개 시·군 별 예선을 거쳐 본선이 열린다. 수원시대회(예선) 최우수 수상자(팀)는 본선에 수원시 대표로 출전한다.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4개 부문 17개 종목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수원시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학교 밖 청소년이다. 초등학생은 저·고학년 구분 없이 3~6학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재학생은 주소지 상관없이 재학 중인 학교가 수원에 있어야 한다. 

만 9~18세 학교 밖 청소년도 출전할 수 있다(고등 검정고시 합격자는 출전 불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대회는 6월 27~3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은하수홀에서 열리며, 종목별로 최우수(1명/팀), 우수(1명/팀), 장려(2명/팀)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됐던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가 4년 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다”며 “수원시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표출할 수 있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대회(예선)에 많은 청소년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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